해금협회, 중명전앞 공연 모습
2016. 5. 28(토)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5월의 끝자락 해금협회(상임대표 안진성)는 서울 중구가 27∼28일 서울 정동 일대에서 마련한 '정동야행 축제'에서 '안진성 해금밴드와 해금협회' 회원들이 해금공연을 가졌다.
서울 중구 정동 일대는 덕수궁, 옛 러시아 공사관, 성공회성가수녀원 등 한국 근대 건축물이 모여 있는 곳으로 특히 '중명전'은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우리 민족의 아픔이 서린 장소로 해금의 낭랑한 소리가 그날의 아픔을 되새기는 듯 했다는 평.
한편 중명전은 하루 평균 300여명, 주말에는 약 700여명의 방문객이 찾는다고 한다.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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