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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 가져

말글 2016. 10. 24. 16:01

동대문구, 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 가져
- 22일 오전 7시 배봉산 근린공원.. 경품추첨, 축하공연 등


2016. 10. 24(월)




동대문구 체육회(구청장 유덕열)는 22일 오전 7시 배봉산 야외공연장에서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를 가졌다.
 
동대문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3,000여명의 주민들은 이른 아침 상쾌한 공기와 단풍을 즐기며 배봉산을 걸었다. 배봉산 공원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약 4km의 순환 산책길을 돌아오는 코스다.


뽀빠이 사상룡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난타, 치어리더, 통기타 팀의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 경륜경정사업본부 장안지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이브자리, ㈜동아제약, 롯데하이마트 용두지점 등 관내 기업체의 협찬으로 세탁기, LED TV,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자전거, 이불세트 등의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발굴된 배봉산 정상 유적도 심도 있는 조사를 거쳐 동대문구의 명소로 조성해 주민들 품에 안겨 드리겠다"며, 안규백 국회의원은 멋진 추억 되시라는 인사를, 민병두 국회의원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는 인사를, 주정 의장은 구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백금산 국민의당 동대문을 위원장도 구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들을 각각 했다.




한편 이날 사회를 맡은 이상룡씨에게 유덕열 구청장이 그동안의 협조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으나, 농담이겠지만(?) 이런 표장장을 받은 것은 근래에 없었다는 등 주민과 구청을 폄하하는 듯한 멘트(?)를 하여 일부 주민들이 고액의 사회비에 표창장까지 주고 망신당한 것 아니냐며 불쾌해 했다.


거기다 참여인원도 연이은 걷기행사의 피로 탓인지, 가을 관광철 탓인지 알 수 없으나 많이 줄었다는 평이며, 김영란법 여파인지 출연된 기념품도 조금 빈약해 보였다.











<취재 / 바른선거연구소  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