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보성군, 우호교류 협정 체결.. 자매결연 전 단계
- 6일 오후 2시, 도‧농 교류사업, 상호 방문 등 우호 증진 약속
2017. 4. 6(목)
▲(왼쪽부터)강복수 보성군의장,이용부 군수,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주정 의장(동대문 이슈DB)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전라남도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6일 오후 2시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우호교류 협정식을 가졌다.
이날 우호교류 협정식에는 보성군에서 이용부 보성군수, 강복수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2명의 대표단이, 동대문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 12명이 협정식에 참석했다.
보성군은 ‘차와 소리’로 유명한 전라남도 남해안 해안지역과 내륙지역을 연계하는 중심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녹차밭, 제암산자연휴양림, 율포해변, 주암호 등 아름다운 관광지를 보유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도시로 민중들의 삶이 묻어 나오는 우리 전통 판소리와 독립운동의 선각자를 기린 서재필 기념공원과 먹거리로 벌교꼬막 또한 아울러 유명하다.
또 매년 5월에는 전국 차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한 ‘보성다향대축제’가 열리며, 10월에는 근대 판소리의 성지로서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보성군과 우호교류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도·농 교류사업 추진, 상호 행사·축제 방문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와보고 싶었으며 만나보고 싶었던 동대문구라며 일행을 따뜻하게 맞아줘서 고맙다고 말문을 연 뒤, 보성군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명품도시로 도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힐링공간으로 제격이라며, 앞으로 동대문구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동대문구의회 18명의 의원들과 방문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양측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강복수 보성군의회 의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한다며, 지역문화의 이해와 교류 그리고 상생발전의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번 우호교류 협정식은 양 지자체 홍보동영상 상영, 구청장·군수 인사말씀 및 구의장·군의장 축사, 우호교류 협정서 서명, 기념품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협정식 후에는 세정대왕기념관, 수림아트센터를 견학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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