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동대문구 현장투표 실시
- 6.30일 모바일투표 20.89%.. 7.2일 오전 11시 동대문구선관위 현장투표소 40여명 다녀가
2017. 7. 2(일)
▲한국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동대문구 현장투표소가 설치된 동대문구선관위 모습(동대문 이슈DB)
자유한국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동대문구 성동구 선거인단 현장 투표율이 오전 11시 현재 약 40여명이 투표를 마쳐 3.5% 현장투표율을 기록중으로 현재 추세라면 그리 높지 않을 수도 있어 보인다.
이날 실시하는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설치된 현장투표소에는 동대문구갑(위원장 허용범)은 631명, 동대문을(위원장 김충선)은 546명이 대상이며, 성동구도 포함돼 현장투표를 실시하지만 대상 인원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현장투표율이 이처럼 낮은 이유에 대해 한 정당 관계자는 적극지지층은 이미 비교적 간단하게 설계된 모바일투표로 투표를 마쳤고, 어젯밤부터 내리는 비와 당대표선거에 출마하는 이들의 도가 넘는 상호비방 등이 현장투표율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됐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또 현장투표를 마치고 정당관계자들은 퇴장시키고 선관위 관계자들만 참여하여 개표를 한뒤 그 결과를 중앙선관위가 취합하여 한국당 중앙당에 통보하는 것으로 지역에서는 개표결과를 알 수 없다.
다른 한편 7·3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실시하는 한국당 현장투표는 당원 선거인단 및 청년선거인단 통합명부를 도입해 전국 252개 시·군·구 투표소에서 현장투표가 진행되고 꼭 지정된 투표소가 아니더라도 선거인단으로 등재된 선거인단은 자신이 가기 편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당은 지난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全) 선거인단을 상대로 대상으로 한 모바일 사전투표의 최종투표율이 20.8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뽑는 선거인단 20만5185명 중 4만2871명이 투표했다. 청년최고위원 선거 투표에는 4만9797명 중 1만269명이 투표해 20.62%를 기록했다.
확정된 당대회 당일에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민생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현장에서 국민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개표결과를 전해듣기로 했다.
7.3일 오후 12시경 개표결과가 발표되는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는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및 비상대책위원, 안상수 전당대회 의장 직무대행, 이인제 선거관리위원장 등 주요당직자들과 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각 캠프 관계자들만 참석해 결과 발표를 지켜본다.
▲한국당 김충선 동대문을 위원장이 선거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동대문 이슈DB)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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