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뉴딜일자리, 청소년독서실 9개소에 청소년 지도사․상담사 배치․운영
2017. 8. 24(목)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올해 3월부터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은 구립청소년독서실 9개소에 뉴딜일자리 사업 참여자 9명을 배치․운영하고 있다.
20대에서 30대 초반 청소년 분야 전문가로서 저소득 청소년들의 면학여건 조성과 청소년 고민 상담, 청소년 멘토링 지도 등을 수행하며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등 자격증 소지자 또는 아동․청소년 분야를 전공한 사람들로 근무시간은 청소년의 독서실 이용시간을 감안해 오후에 하루 6시간씩 독서실 상황에 맞게 운영된다.
뉴딜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소년 전문가는 “오전에는 자기개발에 매진할 수 있고 오후 시간을 이용해 일하는 점이 좋다”며 “또한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일자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이러한 일자리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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