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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및 분야별 대책반 8개반 376명 운영

말글 2017. 9. 28. 18:39

동대문구,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및 분야별 대책반 8개반 376명 운영

- 구민불편 해소 위한 청소 의료대책 중점 추진소외계층 지원행사도 가져

 

2017. 9. 28()


지난 27일 오후 동대문구를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구청장실에서 유덕열 구청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2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민생활 불편해소 대책, 교통 대책, 이웃과 함께 훈훈한 추석 보내기, 물가안정 대책, 안전 대책, 경계태세 강화 등 6개 분야 12개 단위사업을 마련하고 8개 반 총 376명으로 구성된 분야별 대책반을 가동한다.

 

먼저 내달 10일 오전까지 구청 1층 당직실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과 접수 민원에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노원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휴무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처리를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 및 쓰레기 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하여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동대문구보건소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 및 보건소 자체진료(1059~18)를 실시한다.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명단은 동대문구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ddm.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0 다산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를 통해서도 응급상황 대처방법과 응급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7일 오후 동대문구 보건소를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사진 동대문 이슈)



특히 구는 노인복지시설 135개소에 과일 등을, 주거 취약지역 거주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동대문구는 특별교통대책으로 심야택시단속반을 편성해 서울시와 합동으로 청량리역 부근 승차거부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불법주정차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계도단속을 시행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 주택 밀집지역 내 학교 주차시설을 무료로 개방하여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밖에도 구는 풍수해에 대비한 수방대책상황실, 명절 물가관리를 위한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장 및 시설물 안전 점검반을 편성하여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공원녹지관리반, 하수시설물긴급복구반, 거리가게특별정비반 등 분야별 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만반의 대책을 마련하고, 구민 여러분이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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