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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 11월 초까지 가을맞이 행사 풍성

말글 2017. 10. 17. 20:31

서울 남산, 11월 초까지 가을맞이 행사 풍성

- 단풍이 절정 이루는 10월 중순~11월초 남산공원에서 다양한 가을행사 열려

 

2017. 10. 17(화)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든 1018()부터 20(), 점심시간(11~13)에 남산공원 북측순환로 장충체육회 앞 삼거리에서 정오에 만나는 남산 가을단풍 음악회가 열린다.

 

가을단풍 음악회는 평일 낮 시간, 남산을 산책하는 시민과 주변지역 직장인들에게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국악, 클래식 등 여러 장르의 소규모 음악 공연과 더불어 남산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남산 예술산책1021()1111(), 양일간 백범광장에서 개최된다. 여러 분야의 예술가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석해 자연의 리듬에 따라 마음의 행로를 찾는 인문학 시간을 마련했다.


1021()에는 고미숙의 인문학 토크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솔가와이란의 공연이 있다. 이어서 작가 박활민과 안무가 밝넝쿨, 그룹 솔가와이란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1111()에는 역사문화해설가 윤인주, 안무가 송주원과 함께 남산을 걸으며 오감을 여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공연과 강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 02-702-5996)



 

3남산둘레길 걷기 축제112()부터 4()까지 3일간 남산둘레길 7.5km 전 구간에서 개최된다. 남산 둘레길을 천천히, 느리게 걸으며 진짜 남산을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산둘레길은 북측순환로와 남측숲길을 이은 총 7.5km의 둘레길로, 남산 숲길정비사업을 통해 2015년에 조성 완료되었다.

 

이번 3회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는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가을단풍음악회와 예술산책, 남산둘레길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산과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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