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가동 시작.. 감사담당관실 심사중 삐걱
- 운영위 행정기획 복지건설 등 상임위원회. 2018년도 예산안 심사 12. 6일 마쳐
2017. 12. 6(수)
▲동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모습(2017.12.06.)
서울 동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복자)가 2018년도 동대문구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다.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린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승환),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현주),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신현수)가 2018년도 동대문구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마치고 산회한 있다.
6일 오전 10시, 신복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사회로 2018년 동대문구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별 보고를 마치고 오후 2시 감사담당관실 심사에서 신현수 복지건설위원장이 감사담당관실 예산 부분에 대한 질의 도중 감사담당관의 답변 태도로 인해 정회가 됐다.
정회기간중 신복자 위원장과 구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감사담당관의 도전적(?) 답변태도에 대해 질타하고 그냥 묵과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며 속기록을 검토하고 조치를 검토하자는 등 격앙된 분위기가 조성되자 행정기획국장의 유감표명으로 일단 감사담당관실에 대한 심사는 뒤로 미루고 홍보담당관실 예산안에 대해 먼저 심사했다.
이어 안전담당관까지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정회 도중 예결특위 위원들은 의장실에 모여 감사담당관의 답변 모습에 대한 VCR을 검토했다.
속개된 예결특위 회의에서 감사담당관이 나서 예결특위 답변과정중 매끄럽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하고 앞으로 의원님들과 보다 더 소통을 잘하려고 업무추진비 등 예산도 편성하였다며 거듭 사과하자 신현수 복지건설위원장도 구의원은 사적 감정으로 질의를 하는 게 아니라 주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선출직으로 주민을 대신해서 예산안을 심하고 질의하는 것이라며 감사담당관의 사과를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는 서로 잘해나가자고 화답해 감사담당관실 심사는 일단락 됐다.
한편 난 4일 오전, 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현주) 위원들은 상임위원회 예산심사를 마치고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센터를 현장방문하여, 장비 교체 예산의 타당성과 전신반응측정기 등을 살펴보며 예산반영 여부의 적정성을 점검했다.
그러나 5일 당초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던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예산안 심사가 일부 예산 항목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적발돼 자장면을 시켜 먹으며 밤 10시 계수조정을 마무리 짓기도 했다.
다른 한편 6일부터 가동되는 2018년 동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면면을 살펴보면 위원장에 신복자 구의원, 부위원장에 이순영 이영남 구의원, 위원에 이현주 신현수 상임위원장과 김수규 김창규 이순영 임현숙 구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예산결산위는 12월 7일에는 기획예산과 재무과 경제진흥과 일자리창출과 세무1,2과 도시발전추진단, 보건소 등이 제출한 예산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8일에는 복지정책과 등 복지환경국, 주택과 등 도시관리국, 시설관리공단, 의회사무국과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을 심의하게 된다.
12월 1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계수조정을 마치고 12월 13일 오후2시 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2017년도 동대문구의회 회의를 마무리 짓게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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