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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회의원 2018년 신년사(동대문 이슈)

말글 2017. 12. 29. 22:32

안규백 국회의원 2018년 신년사(동대문 이슈)

 

2017. 12. 29()

 

친애하는 '동대문 이슈'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안규백입니다.

    

올 겨울 유난히 긴 한파는 삼한사온(三寒四溫)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합니다. 주민 여러분 건강관리는 잘 하고 계신지요.

 

주민여러분께 신년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준 '동대문 이슈'에 감사를 보냅니다. 지방자치시대의 인터넷언론으로서 충실한 감시와 견제를 다하며 지역주민의 소통창구로 기능하고 있는 '동대문 이슈'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7년 한 해 동안 우리 국민은 많은 일을 해 냈습니다. 국정을 농단하던 무리를 주권자의 힘으로 끌어내리고, 새 정부를 세웠습니다. 시민의 평화롭고 민주적인 심판에 세계가 놀랐습니다.

 

동대문에도 특기할 만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동대문 활력경제의 초석이 될 한방진흥센터가 문을 열었고, 강릉행 KTX가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동대문이 서울의 관문임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이 모든 과정에서 국민과 주민들을 섬기며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무본부장으로, 또 동대문 지역의 국회의원으로 앞장섰습니다.

 

2018년에도 할 일이 많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오랜 시간 켜켜이 쌓인 적폐를 청산하는 작업을 계속하면서,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을 필두로 한 국가의 미래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동대문에서는 청량리역에 분당선이 연결될 것이고, 배봉산 정상에는 공원이 생길 것입니다. 외대앞역은 더 안전해질 것이고, 신이문역은 더 쾌적해질 것입니다.

 

서울바이오허브 지역열린동 개관으로 홍릉 일대는 주민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모두가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해낼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동대문과 주민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황금 개의 해, 무술년(戊戌年)에도 저는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며 대한민국과 동대문의 모든 주민들을 위해 제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개인의 영달이나 인기를 추구하기보다 고향을 지키는 굽은 소나무처럼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8년 동대문 주민과 동대문 이슈독자 여러분의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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