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4일 강당에서, 핵심의제 4개 분야 확정·시민참여예산 사업 7개 분야 우선순위 결정
▲사진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4일(수) 오후 2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19 구단위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우선순위사업 선정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회의에는 동대문구협치회의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구민, 협치사업 담당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먼저,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총 예산 4.4억여원이 투입되는 핵심의제 4개 분야(△마을‧교육 △안전 △지역경제 △복지) 사업과 총 사업비 3억여 원이 투입되는 7개 항목((▲정보화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및 소극장 개선 ▲청량리 청소년독서실 북카페 조성 ▲중랑천 자전거 체험학습장 개선 ▲정릉천 야간 조명 교체 ▲로컬 메이킹 플리마켓 운영 ▲학습공동체 교실환경 개선 ▲정신질환자 인권 향상 프로그램 지원)의 목적 및 세부내용에 대한 발표자의 설명이 진행됐고, 이어 시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토론이 실시됐다.
20분간의 토론 후, 공감투표를 통해 시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1순위-학습공동체 교실환경 개선 △2순위-정신질환자 인권 향상 프로그램 지원 △3순위-정보화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및 소극장 개선 △4순위-로컬 메이킹 플리마켓 운영 △5순위-청량리 청소년 독서실 북카페 조성 △6순위-중랑천 자전거 체험학습장 개선 △7순위-정릉천 야간 조명 교체)가 결정됐다.
구는 이날 결정된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비 범위 내에서 시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구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구민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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