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거리춤축제, 9.8~9일 다양한 춤판 펼쳐진다
- ‘제7회 2018 세계거리춤축제’, 장안사거리~장한평역 1.2km 구간에서 6개국 전문 무용단, 춤 동호회 회원 등 2000여 명 참가..2017년 48만여명 참여
2018. 9. 30(목)
▲2017t세계거리춤축제 모습(사진 / 동대문 이슈DB)
‘한 곡 추시겠습니까?’
서울 동대문구 장안사거리~장한평역 1.2km 구간에서 내달 9.8~9일 6개국 전문 무용단, 춤 동호회 회원 등 2000여 명 참가하는 대규모 춤의 향연이 벌어진다.
‘힐링 콘서트, 춤으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사)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와 서울시가 후원하며 내달 9월 8일(토) 저녁 7시 장한평역 메인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무대는 장한평역에, 서브 무대는 우리은행 사거리에, 주민참여무대는 장안사거리 바우하우스쪽에 설치되는데 첫날(8일)에는 ‘끼리끼리 댄스 콘서트’를 테마로, 춤 동호회 회원 및 청소년들이 축제의 불을 밝힌다.
▲관내 주민 및 라인댄스 동호회의 ‘동대문 춤자랑’ ▲줌바댄스 동호회와 함께하는 ‘파워 콘서트’ ▲라이브 연주와 트로트가 울려 퍼지는 ‘동대문 夜~스윙’ ▲청소년 춤꾼을 찾는 ‘스트리트 댄스 경연’ ▲스윙 동호회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춤을 통한 자유와 열정의 분출을 담은 영화 ‘스텝업’도 상영된다.
둘째 날(9일)에는 ‘글로벌 댄스 콘서트’를 테마로 ▲한국과 중국의 사자춤 퍼레이드 ▲왁킹댄스 경연대회 ▲나라별 민속 춤 공연 등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2017t세계거리춤축제 모습(사진 / 동대문 이슈DB)
특히, 9일(일) 저녁 8시부터 진행 예정인 터키, 폴란드, 멕시코, 브라질, 조지아 등의 민속 춤 공연은 이날 축제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 것이라는 설명.
아울러 장안동사거리 앞에 주민참여무대를 운영해 아마추어 춤꾼들에게도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해 춤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행사장 조성에 기여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은 가운데 올해에도 행사장 내 주류 판매부스 금지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계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푸드트럭, 패션타투 및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춤 애호가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장한로(장한평역~장안동사거리) 1.2km 구간은 9월 8일(토) 0시부터 10일(월) 4시까지 교통이 통제되고,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 4개 노선(2112, 2211, 2233, 6013)은 교통통제 시간 동안 우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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