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세계거리춤축제 2일차, 5개국 전통춤 공연으로 피날레
2018. 9. 9(일)
▲5개국에서 참여한 민속춤 출연자들이 공연을 마치고 서울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 동대문 이슈 2018. 9. 9.)
2018세계거리춤축제가 9일 오후 8시부터 70여분간 조지아 브라질 멕시코 폴란드 터키 등 5개국이 참여하는 전통춤 공연이 큰박수를 받는 가운데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2일차 춤축제는 장한평역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 파키스탄 인디언 한국 민속춤으로 문을 열었으며, 같은 시각 우리은행 앞 서브 무대에서는 ‘왁킹 스타일 컬렉션’ 접수 및 예선이 진행됐다.
오후 4시30분부터는 한국의 북청사자놀음이 앞서서 퍼레이드를 펼치고, 그 뒤를 따라 중국의 사자춤이 수준 높은 곡예가 접목된 기량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오후 7시 한춘상 위원장의 폐막선언에 이어 서브무대에서는 왁킹 본선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오후 8시, 메인무대에서는 조지아 브라질 멕시코 폴란드 터키 등 5개국이 참여한 전통춤으로 이틀간 펼쳐진 2018세계거리춤축제는 아쉬움속에 2019년을 기약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