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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동대문문화원장 '동대문 이슈' 창간 2주년 축사

말글 2018. 11. 4. 19:04

김영섭 동대문문화원장 '동대문 이슈' 창간 2주년 축사

 

2018. 11. 4()

 


안녕하십니까? 동대문문화원장 김영섭입니다. 동대문이슈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대사회는 정보화 시대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실제로 각종 보도매체의 발달로 인하여 오늘의 우리는 실시간으로 지구촌의 모든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또 지금의 정보는 단순한 소식의 차원을 넘어 돈이 되기도 하고 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인류발전의 기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주변에 수많은 보도매체가 있지만 오늘날 가장 신속한 정보매체가 바로 인터넷 보도매체라 할 수 있으며, 이는 모든 보도대상을 실시간으로 중계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뿐 만 아니라, 국민개인이 가진 단말기를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검색과 습득이 가능해 졌기 때문에 그야말로 모든 현장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보도매체의 독자들이 단순한 수혜자의 차원을 벗어나 누구든지 마음 만 먹으면 미디어물을 직접 생산 전파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자칫 사실에 대하여 편협하거나, 오도 될 여지가 매우 많으며 그로인하여 의도되지 않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함께 한다는 사실에 대하여도 깊이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인터넷매체로써의 확실한 방향감각을 가지고 팩트 보도를 지향하는 동대문이슈가 있음으로 인해서 우리는 정론의 도움과 함께 확실한 자기의 주관적 인식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며, 그러기위하여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동대문이슈의 보도자세에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언급한바와 같이 인터넷 매체의 가장 큰 특성은 전파의 속도와 광범위한 정보의 확산성에 있습니다. 따라서 기사 한 줄 한 줄이 가지는 파급효과가 점점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동대문 이슈는 이런 매체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단순한 사건 사고사실뿐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로 우리 동대문구를 전국, 아니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쓰므로 우리구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정론직필의 자세를 견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모쪼록 또 하나 우리 동대문구의 자랑스러운 보도매체로 오래도록 지속발전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거듭 축하의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 11.

동대문문화원장 김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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