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2.(일)
금강산악회(회장 이재식)가 쌀쌀한 12월 첫 주말인 2일 오전 10시 전농동 동대문중학교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참석내빈 소개, 몸풀기체조 등에 이어 한편에서는 각 동별로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친목을 다지고, 운동장에서는 청군과 백군으로 나뉘어 협동제기차기, 족구, 계주, 줄다리기 등의 게임이 진행됐다.
이재식 회장은 금강산악회 창립 10주년 행사를 위해 참석한 내빈과 산악회원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하며, 더 큰 발전을 위해 힘 모아 줄 것을 당부하며 즐거운 하루되시라고 인사했다.
민병두 국회의원은 산악회 창립 10주년을 축하하며, 남북대화가 급진전 중이라면서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금강산에서 금강산악회 행사를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을 강조했다.
참석 내빈으로는 민병두 국회의원, 이재식 회장, 서울시의회 김인호 김수규 시의원, 동대문구의회 이현주 이의안 김정수 이태인 민경옥 구의원, 김용국 김명곤 전 동대문구의회 의장,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이영섭 회장, 동대문전통시장연합회 정성관 회장 및 산악회관계자, 지역주민 등 주최측 추산 1,500여명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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