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문고 줄을 다시 고쳐 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가짐으로 달려 나갈 터”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안규백입니다.
연부역강(年富力强)한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랑하는 동대문이슈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해마다 겨울이 되면 찬바람에 동대문 주민 여러분께서 불편하신 점은 없으신지 염려가 앞서곤 합니다. 동대문을 향한 열정이 풍성한 성과와 함께 주민 여러분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 드리기를 바랍니다.
2018년은 한반도 평화의 원년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은 문재인 정부의 담대한 도전과 국민의 위대한 인내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시작했습니다.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를 전쟁 위기의 땅에서 평화번영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바야흐로 역사적인 전환기였다고 할 것입니다.
동대문의 2018년은 동대문이 역시 서울의 핵심 관문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017년 개통한 강릉행 KTX가 동대문의 전국적인 위상을 격상시켰다면, 2018년에는 분당선이 청량리역까지 연장됨으로써 강남지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앞으로 착공이 확정된 GTX-C(양주~청량리~수원) 노선과 예타 면제를 추진 중인 GTX-B(송도~청량리~남양주) 노선이 들어서면 사통팔달 동대문의 위상은 명실상부해질 것입니다.
2018년 신년사에서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 하며 대한민국과 동대문을 위해 역량을 다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1년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밤을 낮 삼아 뛰었습니다. 여러분께서 선택해주신 우리 당의 동량들은 의정활동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분당선 청량리역 연장을 비롯해 국회와 서울시 등의 공공부문에서 수백억 원의 지역발전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동대문의 국회의원으로서 힘과 용기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9년에도 동대문은 노후역사 개선, 서민경제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그리고 교육환경 개선 등 제반 분야에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나갈 것입니다. 국회 국방위원장이자 집권여당의 서울시당위원장, 그리고 무엇보다 동대문의 국회의원으로서 대한민국의 국방과 동대문의 지역발전을 위해 거문고 줄을 다시 고쳐 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가짐으로 달려 나가겠습니다.
기해년 황금 돼지의 복된 기운이 여러분께 고루 미치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과 동대문 모든 주민께서 기분 좋은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방자치시대의 인터넷 언론으로서 감시와 견제를 다 하며 지역주민의 소통창구로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는 동대문 이슈 역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기를 기원합니다. 올 한해 동대문 주민과 동대문이슈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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