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새해 첫날 동대문구 배봉산 정상부 공원서 ‘2019 해맞이 행사’ 성황..7000여 해맞이 객들로 인산인해
2019년 1월 1일 오전 8시 5분, 배봉산 동쪽을 붉게 물들이며 2019년 새해 첫날 해가 붉게 치솟았다.
서울 동대문구는 2019년 기해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 맞춰 전농2동 배봉산 정상부 근린공원에서 ‘2019 배봉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배봉산 정상부 해맞이 명소는 주둔했던 군부대가 이전하고 부지 정리 중 삼국시대 관방유적이 발견된 후, 2018년 7월 공원 조성이 완료된 곳으로 사방이 탁 트여 있어 서울 도심의 대표적 해맞이 명소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동대문구 전농2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박용범)는 새벽 6시부터 9시까지 배봉산 야외행사장에서 ‘새해 복(福) 떡국’ 나눔행사를 갖고 정성 들여 준비한 7,000인분의 떡국이 제공했다.
이어 7시 30분부터 진행된 배봉산 정상부 공원 전망대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부인 정승교 박사, 안규백 국방위원장, 민병두 정무위원장, 김창규 의장, 서울시의회 김인호 송정빈 오중석 김수규 시의원, 동대문구의회 남궁역 김남길 이태인 이영남 이의안 이현주 이강숙 민경옥 구의원과 동대문구 주민과 서울시 주민이 대거 참석하여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유덕열 구청장은 2019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잘 정비된 배봉산 정상에서 첫 해맞이 행사를 갖게 돼 참 기쁘다며, 황금돼지해를 맞아 가정과 좋은 일 많길 기원하는 덕담을 했다.
민병두 정무위원장은 애국가 4절은 인용하여 올 한 해,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사랑 하세라며 특유의 간결한 인사를 했다.
안규백 국방위원장은 배봉산 군부대이전한 후 첫 해맞이 행사라며, 동대문구가 번영하고 동대문구 주민들의 행복 건강 행운을 기원했다.
김창규 의장은 동대문구 주민들 화합과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 후 유덕열 구청장, 안규백 민병두 국회의원 김창규 의장이 대표로 나서 새해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타징행사와 모듬북 공연 등 새해희망기원 공연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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