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량리 굴다리 인근 롯데건설 공사차량 진입로 부근에서도 추가보상 요구하며 또다른 시위중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 재개발구역 인근 폐상가 2층 옥상에서 목을 쇠사슬로 묵고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 = 동대문 이슈)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 재개발구역 인근 폐상가 2층 옥상에서 13일 오전 9시께부터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2층짜리 폐상가 건물 옥상에서 ‘비상대책위원회(연합비대위)’ 소속 관계자 5명이 목에 쇠사슬로 묵고 뛰어 내리겠다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청량리 성매매 집결지 내 점포 세입자들로, 재개발로 성매매 집결지가 해체되고 점포를 잃게 되자 보상을 요구하기 위해 집회를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옥상 바닥에 석유를 뿌려둔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1층에 에어매트리스를 설치했다.
한편 14일 오전 청량리 굴다리 인근에서도 연합비대위 소속 관계자들이 롯데건설 공사차량이 오가는 입구에서 추가보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 인근 청량리 굴다리 인근 롯데건설 공사차량 진출입로 입구에서 비대위측에서 보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 = 동대문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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