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7일 동대문 봄꽃축제, 벚꽃 화사한 꽃망울 터트려 이번 주말 절정 예상
▲사진 / 동대문구 제공
‘2019동대문 봄꽃축제’의 행사장인 장안벚꽃로에 벚꽃, 개나리 등 활짝 피어났다.
서울 동대문구는 이달 6일(토)과 7일(일) 중랑천 군자교와 연륙교 사이 3.4km 구간에서 ‘2019 동대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6일(토) 오후 3시, 자치회관 프로그램, 지역 가수 및 예술단체의 공연과 버스킹 공연 등 낮 시간 축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 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개막 축하공연이 함께 어우러진다.
개막 축하공연에는가수 남진이 출연해 히트곡을 열창하며 함께 가수 박일준, 채수연, 노지훈(동대문구 홍보대사), 뮤지컬 배우 최정원, 팝페라 그룹 라온이 멋진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봄밤을 선사한다.
이튿날인 7일(일)에도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단체 등의 공연에 이어, 저녁 6시 30분부터는 인디밴드 콘서트, 프러포즈 이벤트, 팝페라 듀엣 ‘스윗트리’의 노래가 축제의 마지막 밤을 수놓는다.
특히, 프러포즈 이벤트에서는 사전 및 현장 접수 등을 통해 선발된 주인공이 아름다운 아카펠라 공연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부모님, 연인, 아내, 남편에게 잊지 못할 프러포즈를 한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내내 행사장 곳곳에서 어린이 테마파크,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천연비누 만들기, 푸드트럭, 동별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놀 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 체험 거리 등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을 맞이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주말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만개한 벚꽃 속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봄꽃축제에 주민들께서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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