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열 부의장, 7호선 남성역 엘리베이터 신설 통한 교통편의 약속
- 사당로 확장공사 관련 남성역 엘리베이터 신설 검토 설명회 주관..“주민·서울시·서울교통공사·동작구 머리 맞대 최선의 해결책 찾을 것”
2019. 4. 9.(화)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동작3)이 8일 오후 3시 사당4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사당로 확장공사 관련 7호선 남성역 1,2번 출구 사이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검토 설명회를 주관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박기열 부의장과 함께 강희용 더불어민주당 동작을지역위원장, 국윤모 서울교통공사 토목처장, 배정호 서울교통공사 토목처 과장, 오반교 동작구 도로관리과장 등과 사당4,5동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남성역 1,2번 출구 사이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동작구 사당로 218 인근에 위치한 남성역은 현재 총 1번부터 4번까지 4개의 출입구에 2번 출구를 제외한 1,3,4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각 2기씩 설치돼 있고, 3번 출입구에는 지하 2층까지 연결된 엘리베이터 1기가 설치돼 있다.
현재 4차로인 사당로가 6차선으로 확장되어 남성역 1,2번 출구 위치도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설명회는 1,2번 출구 위치를 옮기는 과정에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에 대한 서울교통공사의 검토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리게 됐다.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사당로 확장사업에 포함해 시행하는 1안과 확장사업과 별개로 시행하는 2안 중 비교적 사업기간이 짧고 공사비용이 적은 제1안을 설치방안으로 제시했다. 설명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이 지하2층까지 곧바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에 대해 질문하는 등 열띤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박기열 부의장은 “처음 주민들로부터 건의를 받고 교통약자를 위한 깊이있는 고민에 놀랐다”면서 “사당로 확장으로 인한 남성역 출구 이전은 물론 서리풀 터널 개통 등 지역 교통 상황이 크게 변할 것으로 보이는데 주민들께서 빠르고 안전한 교통 인프라를 누리실 수 있도록 고민하고 발품을 팔겠다”고 밝혔다.
또한 “단번에 모든 관계자가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 건 또한 주민들 의견을 중심으로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동작구와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 주민 여러분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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