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배봉산·답십리공원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운영
- 11월까지 총 6곳 운영…4~5시간 진드기, 모기 등 해충 접근 방지 효과
▲사진 /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해 배봉산공원 입구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시범 설치·운영한 데 이어 올해 4월, 구민이 즐겨 찾는 공원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구는 지난 가을, 배봉산을 찾는 구민들이 진드기, 모기 등 해충의 접근 걱정없이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배봉산공원 입구와 배봉산 약수터 입구 등 2곳에 설치·운영했다.
이후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배봉산공원 휘경광장, 답십리공원 서쪽 입구(청솔우성아파트 방면), 답십리공원 남쪽 입구 광장(답십리두산아파트 방면), 홍릉공원 광장 등 4곳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로 설치하게 됐다. 이로써 구민들이 지역 내 총 6곳에서 해충기피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11월까지 운영된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작동 버튼을 누른 후 분사기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해충기피제가 분사된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별도의 전기 사용 없이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으로 충전할 수 있다.
얼굴과 목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해충기피제를 뿌리면 4~5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되며 진드기, 모기 등의 유해 해충의 접근을 막아 야외활동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평소 진드기,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팔, 긴 바지 등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이 불가피한 부위는 해충기피제를 사용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몸을 씻으면서 해충에게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하고, 입었던 옷을 세탁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따뜻한 봄날을 맞아 지역 내 공원을 찾은 구민들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잘 활용해 진드기, 모기 걱정없이 야외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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