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3시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서 동대문구 관계자와 관내 거리가게 단체 대표 사이 협약식 가져..상생협력으로 윈윈 할 것 다짐
▲동대문구 최홍연 부구청장과 정병찬 민노연 동대문 중랑지역연합회 지역장이 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4일 오후 3시 기획상황실에서 관내 거리가게 단체(민주노점상전국연합 동대문·중랑지역연합회)와 ‘거리가게 허가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최홍연 동대문구부구청장 등 9명과 정병찬 민주노점상전국연합 동대문 중랑지역연합회 지역장 등 33명이 참석했다.
평소 유동인구가 몰리는 동대문구 경동시장 일대에는 404개의 거리가게가 난립하고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구는 그동안 도시미관 및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거리가게를 개선하기 위해 2017년 3월부터 거리가게 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상생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각각의 거리가게에 개별적으로 허가제 사업 안내문을 배포하고, 허가제 사업 취지 및 주요 추진 내용을 40여 회 설명하는 등 거리가게 운영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날 마침내 협약을 맺게 된 것이라는 설명.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 체결 즉시 운영자들의 성명, 성별, 영업장소 제공 ▲허가면적의 최대 점용면적은 2.8m×1.5m 이하 ▲동대문구 전역을 대상으로 허가제 사업 추진 ▲거리가게 운영에 관한 세부 사항은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구와 거리가게 단체는 협약에 따라 추후 구체적인 점용면적, 허가장소, 허가기간 및 판매대 디자인 등 운영 규정을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최홍연 부구청장은 참석한 지부장님들의 참석과 협조에 감사하다며, 거리가게 허가제로 거리깨끗해지고,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동대문구가 든든한 후원자에 지원자가 될 것이라며 서로 상생하며 협력하여 나가자고 말했다.
정병찬 지역장은 거리가게는 먹고 살기위한 현실이라며, 협약식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그동안 허가받지 않은 가게란 이유로 생계가 어려웠다며, 이제 상생을 통해 함께 가야한다며, 앞으로 구청과 상생 발전하여 나가자고 인사했다.
이어 함께 참석한 지부장 등은 지난시절에 벌금 부과 등으로 어려웠다며 이제 나이 들고 갈 곳 없어 막막했었다며, 동대문 주민만 장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에다 노점은 마지 못 해 하는 것이라며, 욱박 지르고 갑질 안했으면 한다고 요청하자, 구청 관계자는 부적절한 행위 안 되도록 교육시키겠다고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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