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박물관마을, 주말마다 ‘추억의 옛날 피서지’ 변신
- 7~8월 주말마다 무더위를 피하는 ‘옛날 피서지’로 변신..탁족, 오수 등 옛 피서법 체험부터 물놀이장, 물총놀이, 거리공연까지 프로그램 풍성
2019. 7. 5.(금)
서울시 근현대 100년을 담은 도심 속 역사·문화공간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오는 7월 6일(토)부터 8월까지 주말마다 ‘혹서기 주말캠프, 돈의문아~ 여름을 부탁해!를 진행하며 옛날 피서지로 변신한다.
이번 행사는 예로부터 전해져오는 피서법을 체험해보는 ▲‘탁족체험’과 ‘오수체험’, 마을 마당에서 펼쳐지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돈의문 물놀이장,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주요 공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스탬프투어가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마을 마당과 전통한옥 툇마루에서 진행되는 ‘탁족(濯足)체험’과 ‘오수(午睡)체험’은 우리나라 전통의 피서방법으로 마을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돈의문 물놀이장’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아용 풀장과 초등용 풀장을 분리하였다. 비치볼 등 다양한 물놀이용 장남감도 제공해 마을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달고나 체험으로 진행하고 있는 ‘스탬프투어’가 여름을 맞아 새롭게 변화하여 마을 주요 전시장을 관람하고, 스탬프를 찍어오는 관람객에게 옛날 문방구 앞에서 팔던 추억의 슬러시 또는 옛날 아이스바를 선물한다.
※문의 / 돈의문박물관마을 운영사무국(02-739-6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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