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대문구 친환경 도농상생 공공급식센터’ 개소
- 7월 15일(월), 공공급식시설에 전북 남원시에서 생산된 친환경 먹거리 공급
2019. 8. 1.(목)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7월 15일(월),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내에 ‘동대문구 친환경 도농상생 공공급식센터’(이하 ‘동대문구 공공급식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동대문구 공공급식센터’는 103.26㎡ 규모의 저온창고와 배송차량 4대, 롤테이너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식재료에 대한 △안정적 공급 △위생 및 안전성 검사 △수발주 시스템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센터 운영은 행복한동행쿱 협동조합(해피브릿지협동조합-행복중심생활협동조합 컨소시엄)에서 맡는다.
구는 8월 5일(월)부터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생산된 친환경 식재료를 어린이집,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의 공공급식시설에 공급한다.
식재료 주문은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수발주 시스템(http://donong.seoul.go.kr/SEFOOD/login/login.do)에서 하면 된다.
공공급식시설은 최소 7일 전에 주문하면 원하는 날짜에 식재료를 배송 받을 수 있으며, 급식비 총액 기준 60% 이상 금액의 식재료를 구매할 경우에는 식수 1인당 500원이 지원된다.
구는 ‘동대문구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유통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지역 공공급식시설에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은 물론, 남원시 농가의 소득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를 먹일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철저한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동대문구는 7월 17일(수) 남원시와 도농상생과 먹거리 가치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 기관의 자원 공유 및 활용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의 상호이익 증진 △도농 친화적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 진행 △건강한 식재료의 안정적 유통을 위한 양 기관의 다양한 지원책 강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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