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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서울형 유급병가’ 연간 최대 892,980원 지원

말글 2019. 8. 5. 13:10

동대문구, ‘서울형 유급병가연간 최대 892,980원 지원

- 입원 건강검진을 받은 근로취약계층에게 11년 최대 892,980원 지원

 

2019. 8. 5.()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올해 61일부터 질병으로 고통 받는 근로취약계층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근로기준법상 유급병가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와 자영업자를 위해 연간 최대 11(입원 10, 건강검진 1)까지 생계비 일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생활임금(181,180)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업 시작일(올해 61) 이후 발생한 입원이나 검진에 한해 지원하며, 미용성형·출산요양 등 질병치료 목적이 아닌 경우는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기초보장, 긴급복지(국가형, 서울형), 산재보험, 실업급여, 자동차보험과의 중복수혜도 불가하다.

 

지원대상은 11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서울시 주민등록 등재자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근로소득자·사업소득자로 입원 또는 건강검진을 실시한 자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보건복지부 고시 기준)인 자 일반재산액 25,000만원(토지, 건축물, 주택 등 재산 시가표준액 합산액) 이하인 사람이다.

 

해당구민은 동대문구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ddm.go.kr, 보건사업>의료비지원사업>서울형유급병가지원사업)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동대문구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등기우편(동대문구 천호대로 145), 팩스(02-3299-2642, 신청서 원본은 별도로 등기우편 발송 필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유덕열 구청장은 근로취약계층이 적기에 질병치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빠른 사회복귀로 경제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으니,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에 구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02-2127-5193, 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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