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이문2동주민센터, 독거어르신들 ‘환상의 짝꿍’ 간담회
서울 동대문구 이문2동주민센터(동장 윤일권)는 18(월)일 오후 2시 독거어르신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나눔 이웃 ‘환상의 짝꿍’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환상의 짝꿍은 2019년 11월에 구성된 이문2동 나눔 이웃 동아리로 홀몸어르신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통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구성됐다.
4쌍(8명)의 나눔 이웃은 기초수급자 홀몸 어르신 7명과 다자녀 1가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서로 인근에 살고 있어 2~3일에 한 번씩 안부를 확인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매월 주어진 미션 달력에 따라 활동하고 있다.
2019년 11월부터 시작하여 나눔 이웃으로 활동한 기간은 짧지만 매일 또는 2~3일에 한 번씩 안부 확인하며 친해져, 간담회에도 같이 참석하고 화분 만들기 하는 활동시간에도 서로를 챙기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윤일권 이문2동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나눔 이웃 환상의 짝꿍을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 나눔 이웃을 확대해 고독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문2동은 현재 4개의 나눔 이웃 동아리가 밑반찬 서비스, 수제 비누(부채 등) 만들기를 통해 홀몸 어르신과 소외 계층들을 위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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