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사 내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앞으로 정기적(불시적)으로 안전한 화장실 환경 조성할 것...디지털 성범죄 사전 방지 효과
2020. 7. 23.(목)
서울 동대문구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불법 촬영 카메라로 인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청사 내 화장실을 불시에 점검했다.
구는 22일 2인 1조로 구성된 안심보안관을 동원하여 동대문구청, 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보건소 내 화장실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학교나 공공기관 등의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되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어 이러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기존에 2주에 1회씩 실시하는 정기 점검과는 별도로 불시에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동대문구청, 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보건소 내 화장실 46개소이며 점검 방법은 안심보안관이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의 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하여 불법촬영 의심 흔적(틈새, 구멍) 등을 확인하고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한편 구는 안심보안관을 동원하여 2주에 1회씩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후 예정된 점검 일정에 따라 학교, 공원, 상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도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불시로 청사 내 화장실 46개소를 전수 점검한 결과 적발된 불법촬영 카메라는 없으며 지속적인 불시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사 내 화장실을 이용하는 민원인과 직원의 불안을 해소하고 불법촬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불시에 화장실을 점검했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점검과 더불어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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