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종합민원실 연장 근무 직원 격려
- 연장 근무 직원 인센티브 수여 및 야간 근무 고충 청취..주3일 2시간 연장 근무 주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민원 편의 제고 효과
2020. 8. 13.(목)
서울 동대문구 유덕열가 평일 근무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주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3일 종합민원실 연장 근무(화‧수‧목 18~20시)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오후 6시 20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구청 1층 종합민원실로 발걸음을 향했다.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단 없이 연장 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종합민원실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유 구청장은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인센티브를 수여하고 연장 근무 시 겪는 고충과 근무여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 구청장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대민업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진정성을 갖춘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인이 만족하는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연장 근무 시 종합민원실을 이용한 한 주민은 “낮엔 직장 문제로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렵고 특히 요즘 코로나19로 사람이 북적이는 낮에 방문하기가 불안했는데 일과를 마친 저녁 시간에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전하며 종합민원실 연장 근무 운영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구는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민원실 환경을 개선하는 등 행복한 민원실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중단 없이 연장 근무를 이어온 종합민원실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직원이 행복해야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근무하기 좋은 민원실 환경과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수해 피해 직원 재해구호 특별휴가 실시>
한편 동대문구는 50일간 이어진 역대 최장 장마로 인해 수해를 입은 직원에게 재해구호 특별휴가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동대문구청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최근 폭우 300mm가 쏟아진 전북 남원시에 거주하는 부모님과의 연락을 통해 거주하는 주택의 담장이 무너졌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바쁜 업무로 방문할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다. 이에 구는 여름철 장마로 수해를 입은 직원이 피해 수습에 전념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3일 이내의 재해구호 특별휴가를 부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해로 본인,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 자녀 등이 인명과 재산에 상당한 피해를 입은 직원은 피해 정도에 따라 3일 이내 범위에서 재해구호 특별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 특별휴가를 사용한 직원은 휴가 복귀 후 피해상황 및 현장사진, 복구진행상황 등을 작성한 재해구호 특별휴가 실시 보고서를 5일 이내 제출하면 된다.
구가 현재까지 파악한 수해 피해 직원은 총 7명으로 경기 가평군, 충북 진천군, 전북 남원시, 전남 곡성군, 전남 담양군, 경북 상주시 등의 지역에 거주하는 부모님의 주택 및 농경지가 침수되거나 주택 담장이 붕괴되고 사과가 낙과하는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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