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속 코로나19 예방수칙 실천, 만성질환자 흡연·과식·과음 주의
2020. 9. 25.(금)
자료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눈앞에 다가왔다. 이맘때면 떨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여 풍요로움과 행복을 나눠야함이 당연하나 올해는 국가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간 이동, 가족모임 등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많은 사람들의 집콕생활이 예상되는 만큼 연휴기간동안 건강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생활 속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활동량이 줄어듦에 따라 걷기, 스트레칭 등으로 운동량을 늘려줘야 하고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서늘한 가을 날씨에 감기 등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외출 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겉옷을 챙겨야 한다. 실내도 적정온도(22~23℃)와 습도(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명절기간동안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평소보다 흡연량이 증가하거나 활동량이 줄어들고 과식, 과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당뇨, 심혈관질환, 간질환 등 만성질환자는 건강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하고, 연휴 시작 전 혹시 복용약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이번 명절 연휴는 예년에 비해 길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가까운 응급실 위치를 파악해 놓아야 한다. 특히 일교차가 큰 10월에는 돌연사의 주범인 심·뇌혈관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고령자에게는 특히 더 위험하다. 이번 추석을 맞아 “쓰리고” 외에도 부모님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검진을 미리 예약해 놓는 것도 건강한 추석보내기의 한 방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시ㆍ도에 16개의 종합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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