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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많이 타는 지하철역은 강남역..일일통행량이 많은 다리 한남대교

말글 2020. 10. 16. 11:30

서울에서 가장 많이 타는 지하철역은 강남역..일일통행량이 많은 다리 한남대교

- 문정복 의원 국감자료, 강남권2호선에 집중된 서울지하철, 분산 정책 필요...일일통행량이 가장 많은 다리는 한남대교

 

2020. 10. 16.()

 

서울시 지하철 중 운수수입금을 가장 많이 버는 역은 강남역으로 나타났고 일일통행량이 가장 많은 다리는 한남대교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강남역(2호선) 운수수입금은 1925,7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잠실역(2호선)1408,2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홍대입구역(2호선)1282,700만원을 기록해 세 번째로 지하철 승하차가 많은 역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신림역(2호선) 127500만원, 구로디지털단지역(2호선) 1169,500만원, 삼성역(2호선) 1086,900만원 순으로 많은 지하철역 이용율을 보였다.

 

가장 적은 이용율을 보인 역사는 남태령(4호선)으로 21,600만원의 수입에 그쳤다. 이어 도림천(2호선 신정지선) 22,600만원, 신답역(2호선 성수지선) 27,400만원, 동작(4호선) 27,700만원, 학여울(3호선) 34,800만원, 용두역(2호선 성수지선) 35,500만원, 버티고개(6호선) 39,1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위 30여개 역의 운수수입금을 분석한 결과, 2호선이 총 63.3%(19)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3호선 13.3%(4)으로 2, 1호선과 4호선 6.67%(2), 5호선,7호선,9호선 3.33%(1) 순으로 나타났다. 6호선과 8호선은 한 곳도 포함되지 못했다.

또 강남3(강남·서초·송파)가 총 43.3%(13)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문정복 의원은 서울시에서 강남권은 오피스단지,문화시설,교육시설등이 밀집되어 있어 인구유입이 집중된 곳이며, “서울시도 다극화전략을 통해 강남권 집중 현상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일 통행량이 가장 많은 한강다리는 한남대교로 코로나19로 인해 일일 통행량 감소세가 확연히 나타났다.

 

한강 교량 중에서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고, 강남과 한남동·이태원·남산 1호 터널을 잇는 한남대교가 남향·북향 모두 통행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의도에 위치한 원효대교(남향)와 서강대교(북향)가 차량 통행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강 교량별 통행량이 가장 많은 교량은 한남대교로 남향 일일 평균 94,023, 북향 97,016대 등 일일 평균 191,039대가 통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향으로는 한남대교에 이어 성산대교가 79,912대로 통행량이 많았다. 뒤를 이어 성수대교(7821). 양화대교(67,728), 영동대교(67,183), 청담대교(64,142), 가양대교(55,270), 잠실대교(54,243), 행주대교(53,344), 마포대교(47,648), 한강대교(45,806) 등의 순이었다. 반면 남향 중에서는 원효대교가 24,211대로 통행량이 가장 적었다. 뒤를 이어 서강대교(24,777), 동작대교(3241), 올림픽대교(31,785), 천호대교(37,981), 동호대교(39,420), 반포대교(4422) 순으로 통행량이 적었다.

 

북향으로는 한남대교에 이어 양화대교가 74,153대로 두 번째로 많았다. 뒤를 이어 성산대교(71,447), 가양대교(63,275), 청담대교(63,097), 영동대교(59,659), 성수대교(58,540), 마포대교(57,060), 반포대교(55,261), 행주대교(52,594), 한강대교(46,814) 등의 순이었다. 북향으로 통행량이 적은 한강 다리는 서강대교로 21,235대에 불과했다. 뒤를 이어 동작대교(27,951), 원효대교(3410), 천호대교(31,463), 동호대교(36,286), 올림픽대교(36,50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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