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작은·사립도서관에 배포..도서관 휴관 시 구민 불편 최소화, 안전한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 목표
2021. 2. 18.(목)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립도서관의 감염병 위기대응 매뉴얼’(이하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 시 도서관 직원 및 이용자를 보호하고, 장기 휴관으로 인한 구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매뉴얼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기초하여 도서관의 대응 절차와 조치 사항 등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감염병 유행 시 위험도 분류체계에 맞는 단계별 운영 기준, 제한 운영에 따른 도서관 운영방안, 방역관리자 지정 및 대응계획 수립 등 감염병 유행 시 도서관 준비사항, 감염병 관련 각종 정부 지침 등이 담겨있다.
특히 구는 사회적 위험 단계 상향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휴관 기간에도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독서·문화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도록 매뉴얼에 도서관 휴관 시 업무와 역할에 대해 명시하고, 비대면 예약대출제 운영, 온라인 서비스 확대, 장서점검 및 환경정비, 시설 방역활동 강화 등 휴관 시 가능한 서비스를 선별하여 필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본 매뉴얼은 3월 중 관내 공공도서관 및 공립 작은도서관에 적용될 예정이며, 구는 각 도서관 특성에 맞게 참고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사립 작은도서관에도 매뉴얼을 배포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전염병이 유행하는 시기,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인 도서관에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조치를 하고, 초기 단계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매뉴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도서관 기능을 유지하고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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