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2021년도 제1분기 정기회의’ 마쳐
- 3월 4일 오후 3시 협의회 사무실에서 자문위원 99명이 참여한 가운데 ‘줌 화상회의’ 가져
2021. 3. 5.(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은 3월 4일 오후 3시 협의회 사무실에서 ‘2021년도 제1분기 정기회의’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 지침에 따라 자문위원 99명이 참여한 가운데 줌(ZOOM) 화상회의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설태환 간사의 사회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서 재가동을 위한 남북합의 이행방안’을 주제로 이영섭 회장의 인사말씀, 2020년도 4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 주제영상 시청, 설문지 작성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섭 회장은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속에 북한은 방역을 목적으로, 강력한 차단과 봉쇄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는 좀처럼 봄이 오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를 분기점으로 한반도는 다시 중요한 정세의 변곡점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변화의 시간 속에서 거대한 지각의 판들이 움직일 때 새로운 산맥이 생기고, 없던 골짜기가 만들어지며 샘이 터져 나오기도 하는 것처럼 우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교착 국면을 벗어날 수 있는 일보 전진이 이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남북은 땅과 하늘, 바다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생명과 안전의 공동체”로 “분단은 의지와 상관없이 주어졌지만 평화는 아무런 노력 없이 거저 오지는 않는다.”고 자문위원들 역할을 강조하고,
“한반도 편화가 대립과 냉전의 낡은 질서를 뒤로하고 지역 평화와 화해에 기여하며, 자문위원님들께서 모아주시는 수많은 지혜들이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건설적인 해법으로 논의되고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는 2021년 사업으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완전히 대면사업으로 실시하여야 하는 통일현장체험학습, 농촌문화체험, 음악회 등은 사실상 코로나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통일홍보강연회는 학교 방송실을 이용하여 각 학급으로 강연회 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의 비대면 강연회로 변형하고, 농촌문화체험은 북한이탈주민 각 가정에 김치와 생필품을 보내주는 방법으로 변형하는 등의 사업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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