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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영유아 간식비,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어린이집 시설 개선 등 보육환경 조성위해 40억 지원’

말글 2021. 5. 13. 17:10

동대문구, ‘영유아 간식비,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어린이집 시설 개선 등 보육환경 조성위해 40억 지원

 

2021. 5. 13.()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아이키우기 최적의 보육환경을 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어린이집 운영비, 기능보강, 물품지원 등 다양한 사업 지원을 올해 약40억 원으로 크게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차별 없이 균형 잡힌 안전한 급·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존 영아 1인당 12,500, 유아 1인당 10,000원을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영아와 유아를 통합하여 매월 1인당 14,000원을 지원, 121,000만 원을 영유아간식비로 확대 지원한다. 아울러 어린이날 행사지원비로 구비 3,05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부모들이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이 최우선인 만큼 구는 근속수당을 확대하여 최고 월 7만 원 원장연구개발비 월 7만 원 복리후생비 월 8만 원 ·추석 명절수당 각 5만 원 힐링연수비 연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러한 보육교직원 사기진작 및 처우개선을 통해 영유아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구립·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어느 곳을 선택하여도 비슷한 수준의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을 포함하여 모든 어린이집에 냉난방비 최고 연 120만 원 취사부인건비 월 30만 원 교재교구비 평균 100만 원을 지원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약 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노후시설 보수, LED교체, 보육공간 재배치, 차열·단열사업(클루프 시공), 실내환경 개선사업(이중창 창호개선, 냉난방설비 지원) 등 환경개선 사업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에 열화상카메라 164플루건 살균소독기 191소독제 9,915마스크 174,540매 등 32,0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올해는 어린이집 1개소 당 100만원 씩 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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