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 희망복지위원회 청량사, 다양한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 펼쳐
- 용신동 희망복지위원회,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 장안1동 희망복지위원회, 청량사, 휘경2동 희망복지위원회 등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2021. 6. 26.(토)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희망복지위원회,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 장안1동 희망복지위원회, 청량사, 휘경2동 희망복지위원회 등이 나서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이어나갔다.
<용신동 희망복지위원회, 취약가구 냉방용품 1차 전달식>
용신동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신옥생)는 냉방용품이 없는 취약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3일 오후 2시 용신동 주민센터3층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칠태 용신동장, 신옥생 희망복지위원장, 안영식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지원가구 발굴은 복지플래너, 생활관리사, 방문간호사를 통해 수요를 파악하여 우선 1차 선풍기 20대와 여름이불 14채를 지원한다.
신옥생 희망복지위원장은 “냉방용품 전달이 여름철이면 갖는 14개동 희망복지위원회의 공통사업이지만 위원들의 12개월 정성으로 모아진 기부로 지원하는 것인만큼 희망복지위원들의 마음도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편안한 방 꾸며드리기 일환으로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를 지난 18일 시행했다.
이번에 집수리 지원을 받은 가구는 35년 된 낡은 빌라의 지하방에 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집안의 쓰레기는 행정차를 이용하여 주민센터에서 치웠고, 집수리는 희망복지기금으로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여 희망복지위원회 5인의 재능기부와 노력봉사로 이루어졌다.
집수리에 참여한 희망복지위원과 4인의 자원봉사자들은 “집수리 수혜를 입은 어르신의 표정이 달라진 것을 통해, 환경의 작은 변화로 삶에 큰 용기를 가진 것을 보게 된 것을 통해 봉사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 저소득 홀몸어르신 50가구에 김치2kg·한우국거리400g 전달>
동대문구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권순이)는 지난 6월 22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김치 2kg와 한우국거리 400g을 전달하는 ‘사계절 김치·한우 나눔 사업’ 을 실시했다.
이날 희망복지위원 5명이 참석하여 홀몸어르신들에게 지원할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하였으며, 적십자 봉사회 회장이자 동 희망복지위원인 신용주 위원이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소금 등 40만원 상당의 김장재료를 후원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농1동 권순이 희망복지위원장은 “수령하시는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의 힘든 이웃을 살피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여인숙·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50명에게 위생용품 및 식품이 들어있는 ‘건강기원박스’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 특화사업비를 활용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위험도가 높은 주거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손세정제, 쌀, 라면, 김 등 10여종을 담은 건강기원박스 총 150세트(500만원 상당)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 동대문구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지난 6월 17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관내 폭염에 취약한 40가구에게 여름이불 40채(1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맞춤형 복지활동을 펼쳤다.
<장안1동 희망복지위원회, 폭염대비 저소득층 냉방용품 전달>
장안1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자 6월 7일부터 폐지수집어르신 및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중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선풍기 지원이 필요한 20가구를 선정하여 6월 18닐2인 2가구씩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위원회는 9월 30일까지 지속적으로 수요가 파악하는대로, 저소득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냉방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청량사, 관내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20대 지원>
청량사 동숙스님이 6월24일 관내 저소득층을 더위로부터 지켜줄 선풍기 20대를 전달했다.
청량사(도법스님, 동숙스님)는 지난 6월 15일(화)에 무더위를 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백미 372kg을 관내 저소득층 93가구에게 지원한 바 있다.
청량사 스님들은 “저희 청량리동에 청량한 바람을 선물하여 어려우신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라고 밝혔다.
<휘경2동 희망복지위원회, 저소득 1인 청년 10가구 생활비 지원>
휘경2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는 보듬누리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관내 거주 10명의 대학생 청년들에게 가구당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였다.
지원결정에 대해 한 청년은 “이러한 지원이 휘경동만의 사업이 아닌 전국적 사업으로 진행되면 좋을 것 같다”며, “서울로 이사와 처음 살았던 동네라 정이 들었는데 이번 일로 좀 더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지원소감을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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