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긴급 방역대책 추진 보고회..장안근린공원에 선별진료소 운영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대책 특별점검..홍보활동 강화, 시설에 통일된 지침 적용
2021. 7. 13.(화)
서울 동대문구가 12일 오전 9시 30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 방역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보건소장 등 4급 이상 간부와 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중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수도권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부서별 방역대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이 논의됐다.
각 부서장의 보고에 이어 유덕열 구청장은 ▲대주민 홍보활동 강화 ▲통일성 있는 업무처리 ▲효율적인 인력 차출 및 해당 인력 지원·배분 시 공평성과 탄력성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유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에게 정보가 공유되지 않거나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어 주민이 불안에 떠는 일이 없도록 지역 곳곳에 긴급 상황에 맞는 현수막을 달고, 어렵고 힘든 주민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도록 안내 문자 발송 시에도 문안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 주는 세심한 홍보를 펼쳐야 한다”고 전하고, “공공체육시설이나 복지관, 복지센터, 작은 도서관 등을 관리하는 부서는 수용인원 대비 30% 수용, 시설면적 8㎡당 1명 이용제한, 방역수칙 등의 지침을 같은 시설 군에 통일적으로 적용하여 주민들이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밝히며 “구청이나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을 업무 상 차출할 때도 공평하게 적용하여 직원 간에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인력 지원 및 배분 시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계획을 세워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동대문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평일 21시, 주말 1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청량리역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17시, 주말 12시~1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7월 14일부터는 장안근린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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