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동대문구청서, 자랑스러운 구민상, 어버이상, 봉사상 등 7개 부문...구민상 대상에 전농2동 마을행사 추진위원회
2021. 9. 25.(토)
서울 동대문구가 24일 동대문구청에서 제30회 동대문구 구민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14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의 동대문구민상 수상자(단체)는 △자랑스러운 구민상(대상: 전농2동 마을행사 추진위원회, 금상: 홍태철) △어버이상(대상: 신서연, 금상: 임원평) △효행상(대상: 이은주, 금상: 이승선) △봉사상(대상: 홍승원, 금상: 백현옥) △모범 청소년상(대상: 손다영, 금상: 이수연) △장애인상(대상: 전선옥, 금상: 김병택) △다문화가족상(대상: 전현희, 금상: 쟝린징)이다.
자랑스러운 구민상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전농2동 마을행사 추진위원회는 매년 배봉산 해맞이 복떡국 나눔행사, 배봉어울림 축제,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큰잔치, 경로잔치 등에 적극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해 공을 인정받았다.
마음으로 낳은 세 자녀를 정성으로 양육하여 장애를 극복하게 하고, 넷째까지 출산하여 화목한 다둥이 가정을 이룬 것은 물론, 가족들과 봉사를 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와 자녀들에게 모범이 된 신서연 씨가 어버이상 대상을, 적십자회 봉사시간상 2000시간상을 수여하고 2006년부터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3,000시간 이상 학부모 봉사단, 노숙자 구호, 어르신 돌봄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승원 씨가 봉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동대문구 구민상 후보로 추천받은 30명을 대상으로 9월 8일 심사위원회를 진행, 14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구민 및 단체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밝고 건전한 사회 기풍을 조성하고자 구민상 시상을 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에도 각 분야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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