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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권 시의원,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4년간 개통지연, 반쪽짜리 GTX-A

말글 2021. 11. 19. 18:07

정지권 시의원,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4년간 개통지연, 반쪽짜리 GTX-A

- GTX-A노선, 환승센터 개통시기 불일치, 운정~삼성~동탄 간 운행 불가..서울시 업무핑퐁, 허술한 사업계획, 정부와 불협화음 전형적인 인재

 

2021. 11. 19.()

 

서울시의회 정지권 의원(성동2)은 지난 제303회 정례회 도시교통실(112)과 도시기반시설본부(118) 행정사무감사에서 영동대로복합환승센터 개통지연의 문제점 대하여 질의하고 향후 개선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영동대로복합환승센터는 봉은사역사거리에서 삼성역사거리까지(597m) 지하7층의 철도통합역사, 버스환승정류장, 주차장, 상업공간 등을 포함하는 구조물로서 향후 삼성~동탄선, GTX-A·C, 위례신사선, 지하철 2·9호선을 연결한다.

 

영동대로복합환승센터는 ’2111월 현재 토목공사 우선시공분에 대한 공사와 본공사 실시설계가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 ’226월까지 본공사 계약 후 ’28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지권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영동대로복합환승센터를 ’284월에 개통할 예정이나, 국토부는 삼성~동탄선을 ’2312, GTX-A노선(운정~삼성~동탄 운행)’246월에 개통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각 시설의 개통시기 불일치로 약 4년 정도 열차가 삼성역에 정차하지 못해 반쪽운행을 해야 할 실정이다.

 

정지권 의원은 지난 8월 제302회 임시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 시에도 영동대로복합환승센터 개통지연으로 삼성~동탄선은 수서역 회차, GTX-A노선은 서울역 회차하는 것에 대한 시민불편, 철도노선의 수익성 저하 등 여러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정지권 의원은 영동대로복합환승센터 개통지연이 발생한 것에 대한 문제점을 크게 3가지로 오락가락한 업무체계, 행정절차를 무시한 실현불가능한 사업계획, 중앙정부와 업무 엇박자 등을 들었다.

 

정지권 의원은 복합환승센터 개통지연은 서울시 내부 조직 간 불협화음, 허술한 사업계획 그리고 정부와 미숙한 업무협의로 발생한 인재다.”라고 말하고, “지금이라도 서울시 내부 조직 간 그리고 정부와 조속한 협의를 거쳐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개통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라고 강력히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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