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 개최
2021. 11. 26.(금)
서울시의회와 대한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1월 25일(목) 오후 4시부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1년 제7차 임시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의회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해 공동 활동을 펼치며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지난 9월 정기회에서 제17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내년 6월 말까지,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는 김인호 의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임시회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 모여 지방 현안 해결 및 자치분권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이성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2년만에 서울시의회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임시회를 축하하고, 전국 시‧도의회 의장님들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였다.
김인호 의장은 “회장 취임 당시 말씀드렸던 ▲코로나19 종식 및 민생안정, ▲실질적인 자치분권 구현, ▲협의회 위상 강화 등 3가지 과제실현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이번 간담회에서 지역균형발전과 코로나19로 파생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의회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및 관계 기관과 적극 소통해나갈 것”이라며 “각 지방의회도 운영모델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지방자치 관련 법령 개정 작업에도 큰 관심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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