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려운 이웃들에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 가져

동대문구, 어려운 이웃들에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 가져

- 답십리2동 신답교회,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와 지역발전협의회 이윤복 위원, 장안1동 주민자치회 나서 이웃돕기

 

2022. 6. 25.(토)

 

서울 동대문구는 답십리2동 신답교회,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와 지역발전협의회 이윤복 위원, 장안1동 주민자치회 등 단체들이 나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답십리2동 신답교회, 건강 두유 나눔 행사 / 이윤복 지역발전위원 백미 20포 기탁>

답십리2동 신답교회(담임목사 양재천)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7일 오전 10시 30분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병국)에 178만원 상당의 건강 두유 100세트를 기탁했다.

 

신답교회에서는 매년 홀몸어르신,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유산균, 텀블러 등의 후원품과 성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두유 100세트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게 정중히 전달됐다.

 

신답교회 양재천 담임목사는“작은 관심의 표현인데 어르신들께서 기쁘게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답십리2동 지역발전협의회 이윤복 위원은 코로나와 경제적 사정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5일, 17일 이틀간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병국)에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

 

기탁자 이윤복 위원은“누군가를 도와준다는 일이 거창하고 멀리 있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해보니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안1동 주민자치회, 어울림 행복동행 행사 성료>

장안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천일)는 22일 10시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장안1동 주민과 어르신들의 어울림 행복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안1동 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져 식전행사인 사물놀이와 합창, 색소폰 연주, 오카리나 연주 등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사회를 맡은 주민자치회 한인희 교육문화분과장의 노련한 진행으로 참여자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당선인도 참석하여 “어르신들께서 행사를 즐기시는 모습이 굉장히 기쁘고, 앞으로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동 행사들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안1동 주민자치회 김천일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을 하나 하나 실행해가며 장안1동의 화합과 주민이 행복한 지역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농2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불고기 나눔 행사>

전농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은숙)가 22일 어려운 이웃 1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불고기 나눔행사(130만원 상당)를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날 행사를 위해 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불고기와 김치세트를 직접 만들어 취약가정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안부인사와 함께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섰다.

 

전농2동 적십자봉사회 김은숙 회장은“나눔 사업에 함께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달해드린 불고기와 김치가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