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재단, ‘2022 동대문구 문화재야행-월하홍릉’ 개최
- 9월 30일~10월 1일, 영휘원 숭인원 홍릉주택 홍릉숲 등 동대문구 문화유산 배경 7야(夜) 프로그램 운영
2022. 9. 14.(수)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재)동대문문화재단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동대문구 문화재야행-월하홍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야행은 밤이 되면 새로운 멋을 자아내는 지역 문화재를 연계해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처음 개최되었던 ‘동대문구 문화재야행-월하홍릉’은 올해는 ‘다층적인 시간이 중첩된 공간과 내면의 재생을 경험’이라는 주제로 서울 영휘원과 숭인원, 청량리 홍릉주택, 홍릉숲 등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동대문구의 공간을 배경으로 현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7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조명을 통해 서울 영휘원과 숭인원 일대 고요한 분위기를 연출한 달빛초롱 ▲공간과 공간을 잇는 예술인 퍼포먼스, 문화해설 탐방을 진행하는 달빛산책 ▲역사, 도시/건축, 재생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하는 달빛이야기 ▲사진과 그림을 통해 지역 주민이 보는 동대문구 풍경을 담은 달빛풍경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공연과 예술 체험부스로 구성된 달빛공연 ▲서울약령시 연계 다과를 체험하는 달빛소반 ▲동대문구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달빛창가 등 친근하게 지역에 다가갈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13일부터 월하홍릉 누리집과 서울공공서비스예약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문화재야행 누리집과 인스타그램(@ddm_nigh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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