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호 동대문구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2023년 계묘년 신년사
2022. 12. 31.(토)
정론직필의 동대문이슈 애독자 여러분!
숱한 사건들로 얼룩졌던 2022년은 이제 역사의 그늘속 으로 사라지고 2023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설렘과 희망이 늘 함께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2년은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코로나와 싸우며 보낸 한해였습니다. 특히 소상공인들은 그 영향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동대문이슈는 밝고 희망이 넘치는 기사, 공정한 기사로 동대문구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 의무를 성실히 다해왔습니다.
동대문구 구민 또한 장기화된 팬데믹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침체,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불확실성을 오히려 고난의 기회로 삼아 슬기롭게 극복하였습니다. 하지만 새해 들어서도 커지는 불황과 얼어붙은 세밑경기로 중산층과 서민들은 참고 견뎌야 할 시간이 아직 남아 있는 듯 합니다.
이런 힘든 때일수록 상생의 정신으로 서로 희망버팀목이 되어준다면 행복지수, 힐링지수는 높아질 것입니다.
2023년은 소상공인회 창립 10주년의 매우 중요한 해로서 '소통과 공감, 성장과 변화의 리더십’을 비전으로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할 것 입니다. 기존의 사업을 잘 수행해가면서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여 자율이 넘치는 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화합의 정신으로 소상공인의 전문성, 사업역량,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일에도 더욱 분발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대문이슈 애독자 여러분!
지나간 날의 아쉬움을 기억하기 보다는 코로나로 미뤄둔 미래의 목표를 소망하며, 계묘년 새해에는 꿈은 붕새처럼 크게 꿀 것이며 생활은 개미처럼 부지런히 살라는 붕몽의생(鵬夢蟻生)을 신조로 삼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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