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패션산업 스마트작업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2천7백만원 투입하여 관내 패션봉제업체에 자동재단서비스 무상지원, 봉제업체 경쟁력 강화
2023. 2. 20.(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022년 12월 31일자로 운영이 종료된 북한이탈주민 카페 공간에, 176.8㎡(약 53평) 규모의 동대문구 공용재단실을 확장 조성했다고 밝혔다.
2021년 공용재단실 개소에 이어 지난해 「서울시 패션산업 스마트 작업환경조성」공모사업에 선정돼 ‘2천7백만원’을 지원받아 확장 공사를 실시했다.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답십리로38길 19) B동 1층에 위치한 공용재단실은 자동재단기(CAM/CAD), 자동연단기, 연단테이블 등의 설비를 구축하여 관내 패션봉제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재단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자동재단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했던 일을 자동설비로 전환하여 생산성 향상은 물론 시간 및 원가 절감 등 봉제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공용재단실 확장 조성으로 1일 최대 3천장까지 재단이 가능해져, 많은 관내 봉제업체의 자동재단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용재단실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패션소공인 및 샘플⋅패턴실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업체는 동대문구 패션봉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사항은 공용재단실(☎02-2212-55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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