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2024년도 예산 7,972억원’ 확정...제325회 정례회 마쳐
2023. 12. 19.(화)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12월 19일 오후 4시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동대문구 새해 예산 7,972억원을 본회의에서 확정의결하고 지난 23일간의 제325회 정례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지난 11월 27일(월)에는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장성운 의원이 ‘동대문구 청년기업 투트랙 육성 및 지원 방안’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듣고, 이어 ▲제325회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안에 따른 시정연설 ▲2023년도 겨울철 종합대책(제설) 보고 청취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잇달아 처리했다.
11월 28일(화) 오전 10시부터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손세영)는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지역사회의 공공질서 유지 및 주민 안전에 관한 조례안 ▲혁신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유아 보육시설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중 8건의 안건은 가결 처리하고 3건의 안건은 보류하였으며, ▲2024년도 동대문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4년도 지방세발전기금 출연 동의(안) ▲동대문구↔강원 평창군 우호교류협정 체결 계획 사전 보고의 건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민간위탁 결과 보고의 건 등 총 5건의 일반안건을 잇달아 처리했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한지엽)는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출산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장애인의 전동보장구 이용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 중 6건의 안간은 가결, 1건의 안건은 보류하였으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단계별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보고의 건 등 일반안건 2건을 처리했다.
11월 29일(수)에 개최된 제2차 본회의에서 이규서 의원이 ‘동대문문화재단의 체계적인 인사관리 운영 촉구’관련, 박남규 의원이 ‘탄소중립센터 운영’, ‘옥외광고물(현수막) 관리’, ‘태권도 직장운동경기부 신설’, ‘청년기본조례 등을 통한 청년 정책 개발’ 등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듣고, 김창규 의원, 손세영 의원, 최영숙 의원이 나서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의 구정질문을, 정서윤 의원이 나서 구청장과 일문일답 방식의 구정질문을 펼쳤다.
김창규 의원은 ‘신이문 역사 증·개축 관련’ ‘이문2동 복합청사 개발 및 기존 청사 활용 계획’, ‘청량리종합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배봉산 정상에 설치된 휴게시설’, ‘신이문역 이문고가도로 하부공간 루프 스퀘어’에 대해서, 손세영 의원이 ‘동대문구 축제·행사의 문제점으로 세계거리춤축제, 제2회 답십리 영화제, 청량리종합시장 달빛나들이 축제’에 대해서, 최영숙 의원이 ‘동부청과시장정비사업’, ‘공공체육시설 이용과 독점’에 대해서, 정서윤 의원이 ‘동대문문화재단 임직원 처우’, ‘2024년 축제 및 문화사업’,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 프로그램’, ‘수의계약’ 등에 대해서 구청장과 실국장을 상대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어 신속한 행정기구 개편을 위해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11월 30일(목)부터 12월7일(목)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각각 심사하고, ▲11일(월) 부터 18일(월)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을 열어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중 81억 972만원을 삭감한 7,971억 7,716만 6천원의 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서 3,960만원을 삭감한 1,616억 5,773만 4천원 규모의 예산안을 각각 의결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화)에는 오후 4시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김용호 의원이 ‘동대문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듣고,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조례안 14건과 일반안건 4건 등 총 18건의 조례안을 가결 처리한 후,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정된 ‘동대문구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본회의에서 가결·확정한 후 23일간의 제325회 정례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2024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성실한 자세로 심사에 임해준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는 이번 정례회기에서 확정된 예산을 토대로 동대문구가 더 큰 발전을 이뤄내 구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하고, 이어 다소 매끄럽지 못했던 예산심의 과정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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