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영·이규서 구의원, 개관 앞둔 ‘감초마을 주민사랑방’ 현장점검
2024. 1. 5.(금)
서울 동대문구의회 손세영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기동, 청량리동)과 이규서 행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답십리2, 장안1·2동)이 지난 12월 28일, 제기동에 조성되고 있는 ‘감초마을 주민사랑방’을 방문하여 개관 전에 건물 마감 상태 및 운영 준비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주민사랑방은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설계공모 및 용역을 마치고 약 2년여 간의 공사 끝에 2023년 10월에 준공된 ‘감초마을’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이다. 규모는 지상 5층 건물로, 내부 공간은 안내실·주차장(1층), 마을카페·다목적공간(2층), 경로당·사무실(3층), 현진건기념도서관(4·5층)으로 꾸려진다. 현재 시설 개관을 앞두고 도서관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
이날 현장점검에 함께 나서 주민들과 구의원들은 마을카페 등 일부 공간에서 미장 부실시공, 코킹 미시공, 가구 고정불량, 부자재 미완성 및 틈새 문제 등 여러가지를 지적하여 아울러 내구성과 안전성이 필수적으로 담보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규서 부위원장은 “마감 공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아 개관 전까지 빠른 보수와 처리가 필요해 보인다”며 “건물 준공 처리가 완료되었다 하더라도 내부 마감 상태를 하나하나 다시 살펴서 이후 건물 유지관리나 시설 운영 측면에서 불필요한 매몰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력을 최대한 높여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세영 위원장은 “감초마을 주민사랑방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시설답게 마을의 활력과 주민 간의 온기를 되살리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현재 시공 상태가 미흡하거나 부실하게 마감된 부분들은 지금은 소소해 보여도 나중에 예기치 못한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마지막까지 철저한 점검과 빈틈없는 보강을 통해서 향후 시설 운영주체나 방문자들이 건물 이용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초마을 주민사랑방은 도서관 내부 공사가 완료되면 개관식(2. 1 예정)과 함께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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