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오는 3월부터 RFID 종량기 설치 단지를 선착순 모집
- 2023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2015년 대비 6,678톤(19.7%) 감소...올해도 관내 공동주택에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2024. 2. 27.(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올해도 관내 공동주택에 RFID 종량기 설치를 지원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2015년부터 RFID 종량기를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현재까지 총 50,107세대에 688대를 설치하였으며, 2023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2015년도 대비 6,678톤(19.7%)이 감소했다.
기존에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각 가정에서 버린 음식물 쓰레기의 무게와 상관없이 전체량을 똑같이 나눠 처리 비용을 부과했다. RFID 종량기는 사용자가 세대별 전자카드를 활용해 무게에 따라 버린 만큼 수수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음식물 쓰레기 감소 ▲오염수 및 악취 저감 ▲수수료 부담의 형평성 확보 ▲쓰레기장 미관개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동대문구구는 오는 3월부터 RFID 종량기 설치 단지를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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