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장평근린공원 수직구 설치 위치 변경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의 조속추진을 위해 효율적인 측면만 고려하여 주민의 안전 간과...장평근린공원 내 수직구 설치 반대 및 상업지역으로 위치 변경 촉구
2024. 5. 28.(화)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5월 27일 오전 11시 제3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서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장평근린공원 수직구 설치 위치 변경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인근 지역주민들의 여가 공간이자 초·중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로 이용되는 장평근린공원 내 설치되는 수직구 위치 변경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외부 대피 통로의 기능으로 설치되는 수직구는 3km 이내 간격으로 설치되어야 한다는 시공사의 주장과는 달리 국토교통부에서 발간한 ‘지하도로 설계지침’ 사례에 따르면 최대 3.6km인 점을 감안하여 수직구의 위치 조정이 가능한 점을 지적했다.
동대문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 충분한 사례 검토 및 철저한 현장조사가 결여된 장평근린공원 내 수직구 설치 반대 ▲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무시하는 수직구 설치 위치를 주민협의를 통해 상업지역으로 이전하여 주민의 피해 최소화 촉구 ▲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해 향후 거주 주민과 적극 소통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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