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장, 첫 일정으로 420명 의회사무처 직원 만나
- 오세훈 시장, 조희연 교육감 등과 직원 근무하는 사무실 직접 찾아가 “자긍심 갖고 꼭 다니고 싶은 의회 만들겠다”며, “견제와 감시는 물론 협치 모범 보일 것” 다짐
2024. 7. 2.(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7월 1일(월) 의장 취임 첫 일정으로 420여 명의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일일이 만나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꼭 다니고 싶은 서울시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3시간에 걸쳐 직원 사무실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무환경은 쾌적한지,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직원 한명 한명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나눴다.
먼저 서소문 의원회관에서 근무하는 상임위 전문위원실을 방문한 최 의장은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 여러분은 소신껏 검토보고서를 써서 일 잘하는 의회의 면모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업무 특성상 지하에 사무공간이 있는 기계실, 전기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최 의장은 업무환경 개선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직원들이 신나게 일하면 의회가 살고, 의회가 살면 결국 시민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직원들의 고충을 함께 헤아리고, 더 나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의장과 인사를 나눈 한 직원은 “의장님이 직원들의 이름을 한명 한명 다 불러주시니 책임감이 더 생긴다”라며,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일해서 꼭 서울시의회가 빛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 의장은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연이어 만나 의회와의 협력을 당부했다. 최 의장은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협치할 것은 협치하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끝>
'시.구의정☆자치행정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시의회 이성배 대표의원, 국민의힘 대표단 선임 (0) | 2024.07.10 |
---|---|
심미경 시의원, 이병윤·남궁역·신복자 시의원과 관내 학교 ‘추경예산 85억1천만원 확정’ (0) | 2024.07.08 |
신복자 시의원, ‘서울시 및 교육청 추경 예산 12억8천만원 확정’ 환영 (1) | 2024.07.02 |
동대문구의회, ‘부의장·상임위원장 선거’ 의장선거 후유증으로 ‘파행’ (0) | 2024.07.01 |
남궁역 시의원, ‘올바른 K-걷기 문화 확산 토론회’ 성황 (0) | 2024.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