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거울 속 나를 보는 ‘스마트미러’ 도입해 치매 예방
- ICT 기반 스마트 케어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활용...신체 균형 유지, 단기 기억력 향상 등… 주민 누구나 체험 가능
2024. 8. 24.(토)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서울시 공모 사업을 통해 ICT기반 스마트 케어기기 ‘스마트미러’를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미러’는 전신 거울 형태의 터치 스크린 기기로,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와 압력센서로 이루어진 워킹패드로 구성돼, 사용자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스트레칭 등 다양한 동작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스마트미러 프로그램은 노년기에는 잘못된 자세가 고착되어 신체 변형이나 관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이용자의 자세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제공해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동대문구는 ‘스마트미러 인지운동 교실’을 9월 2일부터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1층에 위치한 인지건강센터에서 프로그램은 전문 작업치료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참여자는 공간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발판을 이용한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의 집중력, 운동 협응력, 지각력, 단기 기억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편,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용신동을 다섯번째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하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02-957-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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