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량리-왕십리역 간 1km 단선전철 신설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 전개
- 24일 청량리역 광장에서 주민서명운동... ‘서울 동부권, 경기도 주민의 쾌적한 출퇴근 위해 단선전철 필요’
2024. 10. 23.(목)
서울 동대문구가 청량리-왕십리역 간 1km 단선전철 신설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24일 청량리역 광장에서 진행했다.
편도기준 평일 9회(주말 5회)에 불과한 수인분당선 운행횟수로 인해 청량리역을 이용해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서울 동부권과 경기도 거주민들이 느끼고 있는 단선 선로의 필요성을 유관기관에 전달하기 위해서다.
동대문구는 “청량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받은 서명과 함께 구의회, 14개 동주민센터,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협조를 구해 2025년 6월까지 약 10만 명의 서명(QR 및 수기)을 받아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청량리역 수인분당선의 정상화를 위해 자체 타당성 조사용역 추진 중인 동대문구는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이 현안인 남양주시와 최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청량리-왕십리역 간 1km 단선전철 신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직접 서명운동에 나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역 수인분당선 단선전철은 동대문구민을 넘어 서울 동부권 나아가 경기도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하는 일”이라며 동대문구와 함께 뜻을 모아줄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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