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브랜드 가치 제고 연구단체, 부산 브랜딩 사례 벤치마킹 및 부산시 간담회 개최
- 부산광역시청 간담회를 통해 동대문구 벤치마킹 가능성 논의...다양한 도시 브랜딩 사례지를 탐방하며 관광자원과 야간 경관 활성화를 통한 브랜딩 전략을 분석
2024. 10. 31.(목)
서울 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도시 브랜딩 우수 사례지로 손꼽히는 부산광역시를 방문해 도시 브랜딩 전략을 벤치마킹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단체는 김세종 대표의원, 정서윤 간사, 노연우ㆍ서정인ㆍ장성운 의원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대문구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 및 동대문구의회의 긍정적인 인식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구단체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부산광역시청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부산의 브랜딩 성과와 동대문구시설공단 청년 직원들, 농촌봉사활동으로 구슬땀
동대문구 적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흰여울문화마을 ▲용두산 미디어 파크 ▲밀락더마켓 등 다양한 도시 브랜딩 사례지를 탐방하며 관광자원과 야간 경관 활성화를 통한 브랜딩 전략을 분석했다.
먼저, 부산광역시청과 개최한 간담회에서는 김세종, 정서윤, 노연우 의원과 부산광역시 디자인도시정책담당관 소속 서준영 도시브랜드팀장, 정동현 디자인도시정책담당관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서준영 도시브랜드팀장은 “부산은 오는 11월 4일 ‘2024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 포럼’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자연 자원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동대문구 역시 전통 자원인 선농단, 약령시장, 영휘원· 숭인원과 교육 자원인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을 활용한 브랜드 발굴이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연구단체는 다양한 도시 브랜딩 사례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자발적인 지역주민의 참여로 상권의 재활성화에 성공한 「밀락더마켓」, 야간경관의 메카로 재탄생한 「용두산 미디어 파크」, 문화예술마을로 거듭난 원도심 「흰여울문화마을」등을 방문하여 얻은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동대문구의 실정에 맞게 접목하여 구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연구단체의 성과가 동대문구의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구단체는 다음 달 완료 예정인 동대문구의회 BI·슬로건·캐릭터 개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구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대문구와 구의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징물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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