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브랜드 가치 제고 연구단체, 브랜딩 차별화 전략 강연 개최
- 부산광역시 황부영 도시브랜드 총괄 디렉터·브랜다임파트너즈 대표 컨설턴트 초빙...“구의 다양한 자원들을 결집해 동대문구만의 응집된 핵심 컨셉을 구축할 것”
2024. 11. 5.(수)
서울 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가 5일 동대문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동대문구의 차별화 전략 : 브랜딩으로 도약하기’ 강연을 개최했다.
연구단체 소속의원인 김세종 대표의원, 정서윤 간사, 노연우 행정기획위원장, 서정인·장성운 의원과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 최영숙 운영위원장, 안태민 복지건설위원장, 한지엽 의원이 참석했고 동대문구의회 및 동대문구청 공무원 다수도 강연 현장을 찾았다.
강연자로 초빙된 황부영 대표는 현재 브랜다임앤파트너즈 대표 컨설턴트이며,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총괄 디렉터·ABP(아시아 브랜드 프라이즈) 심사위원을 역임했고 제일기획 브랜드 컨설팅팀 팀장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황부영 대표는 “상징물을 만드는 행위인 도시 브랜드를 넘어 동대문구 정체성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도시 브랜딩까지 해내야 한다.”라며 “동대문구의 도시 브랜딩은 관광, 비전 수립, 공공디자인, 향기 개발 등 다방면으로 추진되고 있고 개별적인 완결성은 이뤘으니, 이제는 응집된 핵심 컨셉을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동대문구에 동대문이 없다는 것을 브랜딩 전략으로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컨설팅에 감탄했으며 동대문구에 있는 유·무형의 다양한 자원들을 결집해 동대문구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일(6일) 연구단체는 동대문구의회 BI·슬로건·캐릭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작으로 의회 상징물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노원구, 도봉구 의회를 방문해 벤치마킹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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